
나의 나츠페스 시즌의 시작 데드팝

데드팝은 하네다 공항과 매우 가까운 가와사키에서 열리기 때문에 돈을 발라서 김네다를 타면 개꿀이랍니다 ??

유난히 단체사진이 많은 이번 데드팝 후기... 정말 많은 쓰레기 친구들이 함께 와주어 즐거웠어요
공연 촬영이 안되어 실제 공연 모습을 올릴 순 없으나 오픈스튜디오는 막 올려도 되겠죠 ??
와 엘르!!!! 절대 노역을 하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다 간간히 핏에 가서만 놀았다... 즐거워요 멋있어요
그리고 준비한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잠시 근처 패마로 도망을 갔더랬죠... 근데 줄길이가 말이됩니까?


그래도 즐거웠지요?

즐겁게 보다가 곁다리로 빠져나와서 헤드라이너 심의 공연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울려퍼지는 익숙한 기타리프... 이거 컴투게더(비틀즈) 아니야? 했는데 진짜 컴투게더 였던거임... 심지어 템포 빠르게 편곡한 것도 아니고 맙소사. 마군 대체 왜그랬어..?
암튼 그래서 대충 보고 나와서 셔틀을 타려고 하는데 끝도 없는 셔틀 줄 길이에 망연자실 ~~ 하지만 원정을 다니게 된다면 익숙해지지 않으면 나라나이! 사실 회장에서 가와사키 근처 하차장까지 20분 정도 걸리는데 그 정도 셔틀을 공짜로 태워주는 것 자체가 심이 대인배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고 감사해하지 않을 수 없다... 교X대X전 및 하X마X는 반성하라


그리고 너무나 레전드였던 이날의 뒷풀이... 이 자리에서 나왔던 수많은 명대사들은 진짜 잊을수가 없을거야

다음날 일어나서 출근 전 진짜 개매운 라멘으로 해장 조져주고,,,


그리고 드가야겠죠? 반티 입은 덩어리들 이 위화감을 잔뜩 조성하며...
사실 갔다온지 좀 돼서 무대가 어땠는지는 잘 생각이 안난다... 그냥 텐핏이 벅차올랐고 헤이스미가 신났다는~ 그리고 한번 서브스테이지 구경 갔다가 점점 빨려들어가더니 하나비에 때 개같이 노역하고 온 몸이 털려버렸다는 기억뿐...



하지만 이 날도 재미있었지요? 데드팝 부지는 뭔 옆에 공장들이 가득한 바다에 접한 곳이라 날씨가 좋다면 저렇게 시야 방해 없이 빨갛게 넘어가는 노을을 너무 예쁘게 볼 수 있어서 좋지요

별 탈 없이 넘어가나 싶었지만 어디서 개같이 구르다가 온 이X경 양이 발목을 절뚝이면서 온다... 못 걷겠다길래 들쳐업고 다니는 저 사진이 이번 데드팝의 비공식 베스트 짤로 선정됨
그리고 어제 심도 봤겠다 다들 몸도 힘들겠다 일찍 퇴근하려고 했더만 그 때도 레전드로 긴 셔틀 줄... 하지만 우리에게는 환자가 있죠? 환자를 들쳐메고 "아 이친구가 지금 발 상태가 안좋은데 혹시 택시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을까염..." 하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4명이서 엔빵하여 5백엔 내고 쾌적하게 회장 탈출~

그리고 야끼니꾸를 신나게 첩첩 구워먹었답니다


환자도 부축에 의지하여 뒷풀이 장소까지 와서 야끼니꾸 첩첩~

일-월 1박은 도쿄 히가시나카노에 있는 빅냥이 하우스로 왔지요~ 벌써 떡이 돼서 누워버린 두 누웠음 청년들


다음날 아침엔 빅냥이 하우스에서 누에고치가 된 김X훈 형을 깨워 그분의 지인이자 나도 신세를 졌던 도쿄 외노자 형님을 만나 인도커리를 첩첩 먹었답니다

안녕 데드팝아~ 내년에는 하루페스가 된 모습으로 다시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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