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9월 7일날 처음 입사 후 해 본 것들
그냥 구경만 해 보거나 설치만 해본 것도 있고,
꽤 오래 붙들고 많은 고민을 들여 코드를 짜본 것도 있다.
AWS
Lambda (첨 봤을 때 참 신기했다. 서버리스(로 보이는 것)를 가능케 하다니)
DynamoDB
Kinesis Stream
Kinesis Firehose
Redshift
S3
그 외 기술
Spring Framework (이것도 신기)
jQuery
html
svn, git
SparkSQL
Zeppelin
알고리즘
SVM (Support Vector Machine)
C4.5, RandomForest
MapReduce
Okapi BM25
써 보니까 참 많은데, 절반은 내가 '안다'고 하는 수준도 안 되는 듯.
아무튼 그래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고 코드도 짜 보았다.
참 막막하고, 아는 것도 없고, 내가 뭘 모르는지도 몰랐었는데
이제 뿌옇던 안개가 걷히고, 앞으로 내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대충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사실 이게 어떤 기술적인 지식보다도 제일 큰 수확같다.
많은 고민들로 힘든 시기에 이런 좋은 기회와 좋은 회사,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다니
대체 내가 전생에 뭘 구했길래.
생각할수록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들이다.
남은 기간도 열심히 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