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점심 - 이치란 라멘

쩌러요. 육수를 일부러 보통보다 한단계 더 진하게 주문했는데 후회하지 않음. 어떤 사람들은 그 돼지 뼈 육수만의 누린? 비린? 냄새를 싫어한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진하다 못해 걸쭉한 그 육수가 나는 너무 좋았다. 면도 너무 맛있고, 진짜 파 한조각 남기지 않고 다 먹어버렸다.


첫째 날 저녁 - 스시

하카타 주변 어떤 쇼핑센터 지하에 있는 스시집에 갔다.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남. 회전초밥 집이었는데 가격이 조금 센 편이었다. 그래도 맛 하나는 끝내줬음. 아 이런게 스시구나.. 생각했다. 비싸서 많이 먹지는 못함.


첫째 날 야식 - 편의점 음식들

푸딩 존맛탱.. 호로요이랑 귤맛 맥주 존맛탱.. 부타동도 존맛탱 니혼노 콤비니 반자이

둘째 날 점심 - 우오베이 스시

개싸고 진짜 신기하다. 저렇게 자리마다 한국어도 지원이 되는 스크린이 있고, 그걸 터치해서 주문이 가능하다. 초밥이 만들어지면 자리 앞의 레일을 통해 내 자리 바로 앞으로 스시가 슈웅 배달돼온다. 진짜 신기하다. 가격이 싼 편이라 (웬만한 접시 모두 100엔 초~중반대) 맛은 어제 먹었던 곳 보단 덜했는데, 그래도 솔직히 한국의 웬만한 스시집보단 맛있다. 비싸지 않아서 전투적으로 먹은 결과 접시가 저만큼 쌓임. 여기는 맘에 들어서 공항가기 전에 한 번 더 먹었다 ㅋㅋ


둘째 날 야식 - 편의점 음식들

하이볼 존맛탱.. 저 무슨 조청 발라져있는 떡도 존맛탱.. 소바도 맛있었다 일본 편의점 왜케짱인가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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